(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기관 자금 유입…비트코인, 올해 25만 달러 돌파 전망" 비트코인(BTC) 가격이 올해 2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오전 10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35% 상승한 1억4843만5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4% 오른 10만 5587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10만3000달러 선까지 떨어진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하락분을 일부 회복하고 10만5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의 대상주택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설립자는 "여러 요인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25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헤이즈 설립자가 꼽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 완화 재개 △기관 자금 유입으로 인한 유동성 공급 △미국의 중간 선거 등이다. 한 달간 테더에 50억 달러 몰 9월 금리 렸다 지난 한 달 동안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에 5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X(옛 트위터)를 통해 "USDT의 시총은 지난 한 달간 5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 보험사 전세자금대출 한 가상자산이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2502억 달러이며 USDT가 절반 이상(1531억 달러)을 차지한다. 스트래티지 설립자 "비트코인 가격 올라도 매수 계속"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가 비트코인 가격에 상관없이 매수를 이어갈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울산hk저축은행 1일(현지 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세일러 설립자는 "비트코인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비트코인 매수는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겠다"며 "재무제표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건 투자자에게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시장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 견인" 스테이블코인이 토큰화 자산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 테오는 이날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이 토큰화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오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결제와 송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국경 없는 투명한 거래가 가능한 미래 금융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가상자산 시장에는 수익 창출 상품이 부족해 활용되지 못하는 자본들이 많다"며 "이러한 상황이 앞으로 토큰화 시장의 성장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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