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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02월 19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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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지금까지 기다렸다면 조금 더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1948년생, 중심이 흔들리지 않으며 마음도 바르기에 조금 늦기는 하지만 길운이 반드시 온다.
1960년생, 늦게나마 만사가 풀리게 되겠다.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라.
1972년생, 사업은 지금까지 하던 방식대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1984년생, 새롭게 개업을 한다든지, 직업을 바꾸는 것은 좋지 못하다.

[소띠]
객지에 오랜 고생 끝에 금의환향(錦衣還鄕)하는 운세이다.

1949년생, 재물도 모을 만치 모았으니, 호화로운 삶을 꾸려 나가며 가족들과 기쁨을 같이 한다.
1961년생, 재물과 이윤이 왕성하여 부러울 것이 없겠다.
1973년생, 원대한 소원이 비로소 이루어진다.
1985년생, 몸가짐에 주의해야 하는 부담이 따르게 된다.

[범띠]
자신의 능력은 한계가 있는데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고 희망하니 끈심만 쌓인다.

1950년생, 지금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여 허황된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1962년생, 모든 일의 성사보다는 본인의 마음가짐을 중요한 것이다.
1974년생, 믿었던 친구나 동료에게 배신이나 사기를 당하여 부도를 내게 된다.
1986년생, 기회를 놓치고 이루기 어려우나 희망을 버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할 것이다.

[토끼띠]
귀하의 주변인들이 스스로 도우니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1951년생,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다.
1963년생,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오고 하늘에서도 복을 내린다.
1975년생, 크게 생각했던 병도 정확한 검진을 하고 나면 가벼운 병이다.
1987년생, 전업을 생각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것이 낳을 것이다.

[용띠]
길을 나섰지만 길가엔 위험만이 도사리고 있다.

1952년생, 처음에는 가망 없어 보이던 병이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낫게 되리라.
1964년생, 까치가 아침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니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오고 성취되리라.
1976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는 것을 이루니 기쁨이 곱절이다.
1988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지 마라 구설수가 따를 것이니 사람과의 교체를 잘하여라.

[뱀띠]
여러 가지 꿈을 좇으려 하지만 모두 다 이루기는 어렵다.

1953년생, 한 두 가지 일에 희망을 걸고 부지런히 뛰어 다녀라.
1965년생, 안 되는 일이 없고 부귀와 명예가 따른다. 대길한 운이다.
1977년생, 분수에 지나치지 않는 바람이요, 간절한 믿음이 있으니 크게 이루게 된다.
1989년생, 여행하기엔 모둔 방향이 매우 길하며 액운이라든가 장애가 없다.

[말띠]
모든 일이 어수선하고 불길하다.

1954년생, 어수선함으로 인해 일어 더 꼬이니 우선 주변을 정리하라.
1966년생, 집안에 불길한 기운이 감도니 가족들 사이에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서로 간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라.
1978년생, 한번 쓰러지면 일어서기 힘드니 각별히 몸조심하라.
1990년생, 작은 소원도 이루기가 어려우니 무리한 추진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라.

[양띠]
신념을 가지고 매사를 이끌어 나가라.

1955년생, 꾀하는 일마다 마(魔)가 서려 있다.
1967년생, 하루 중에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라.
1979년생, 적지 않은 손해를 입게 된다.
1991년생, 헛된 꿈이나 욕망은 삼가도록 하라.

[원숭이띠]
소송에 걸려 법원 출입하느라 몸이 편안할 날이 없겠다.

1956년생, 토지나 가옥 등의 거래가 화근이 되어 송사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1968년생, 뚜렷한 방편은 생각나지 않고, 도와주려는 이도 나서지 않으니 매사가 안절부절 이다.
1980년생, 거듭 실패가 계속된다. 이에 따르는 적자도 심각할 사태에 이르게 된다.
1992년생, 과로를 피하고 잠시 휴양을 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닭띠]
당당하던 기세가 한풀 꺾일 때이다.

1957년생, 열매를 따내었으니 가지가 허전함은 당연한 일이다.
1969년생, 자금순환이 힘들뿐만 아니라 도와주던 이도 하나둘씩 떠나가기 시작한다.
1981년생,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날은 다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1993년생, 근신하며 수양에 힘쓰도록 하라.

[개띠]
좋은 운은 늘 오지 않는다.

1958년생, 바라고만 있으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1970년생, 병은 초기에 발견해야 빨리 낫고 치료도 정확히 할 수 있는 것이다.
1982년생, 개업이나 전업은 흉하다.
1994년생, 취직은 서둘렀어야 했다.

[돼지띠]
괴이한 곳에 가지 마라. 질병이 생길까 두렵다.

1959년생, 서쪽이 길하니 그쪽으로 가면 반드시 재물을 얻으리라.
1971년생, 동쪽에서 온 사람과는 반드시 원수가 된다.
1983년생, 인정으로 인해 해를 당하리니 냉정하게 판단하라.
1995년생, 취직은 낮은 데로 지원했다면 합격이다.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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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측 주주제안 닷새 만에 후보 이탈
김치훈 전 상무 "현 경영진 지지" 입장선회
주주연합 측 후보 추가 이탈 시 경쟁력 ↓
[서울=뉴시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2019.12.26.(사진=한진 제공)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이른바 '3자 주주연합'이 내세운 한진칼 이사 후보 진영에 균열이 생겼다. 사내이사 후보로 내세운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가 돌연 사퇴하겠다며 "한진그룹 현 경영진 체제를 지지한다"라고 밝힌 것이다.

김 전 상무는 한진칼 쪽에 직접 서신을 보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도 주주연합 측에는 뒤늦게 건강상 이유를 대며 사퇴하겠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주주연합 측의 내부 균열에 한진그룹은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내심 안도하는 분위기다. 다만 주총 전까지 판세가 어떻게 뒤집힐지 예단할 수 없는 만큼, 표대결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진칼에 따르면 지난 13일 주주연합의 한진칼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된 김치훈 전 상무는 한진칼 측에 직접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상무는 과거 대한항공 본사에서 근무하며 런던공항지점장을 맡았고, 2006년부터는 8년 간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에서 상무를 지냈던 인물이다.

김 전 상무는 전날 한진칼 대표이사 앞으로 서신을 보내 "3자연합이 주장하는 주주제안에 동의하지 않으며, 본인의 순수한 의도와 너무 다르게 일이 진행되고 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 2020.02.18.(사진=법무법인 태평양)

특히 김 전 상무는 "칼맨(KALMAN)으로서 한진그룹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오히려 동료 후배들로 구성된 현 경영진을 지지하는 입장"이라며 조원태 회장 중심 경영 체제를 지지한다는 의사까지 밝혔다.

김 전 상무가 한진칼에는 서신까지 보내며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주주연합 측에는 다음날 오전에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주연합 관계자는 "18일 오전 중 김 전 상무가 심각한 건강상 이유로 사퇴한다고 알렸다고 한다"라며 "주주제안 시한이 끝나서 새로운 사내이사 선임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전 상무가 사내이사 후보에 선정되는 과정에서 주주연합과 후보 간 논의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주주연합 측은 "김 전 상무는 법적 절차에 따라 상호 간의 동의를 통해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됐었다"라고 해명했다. 당초 주주연합은 김 전 상무가 한진그룹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자는 취지에 공감해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계에서는 주주제안 측이 사내·외 이사 후보를 공개한 이후 김 전 상무가 심적 부담을 크게 느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불거졌다. 김 전 상무가 한진그룹에서 일했던 인물인데 돌연 한진그룹을 등지고 주주연합 측과 손잡은 배경이 주목받았으며, 한진그룹 소속 노조들은 잇달아 주주연합을 비판하는 반대 성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대한항공,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노동조합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조현아 3자 연합이 가진 자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벌이는 해괴한 망동이 한진 노동자의 고혈을 빨고 고통을 쥐어 짜도록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진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모는 복수심과 탐욕을 버리고 자중하라"고 비판했다.

과거 한진그룹에서 함께 일했던 옛 동료들이 김 전 상무를 설득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다만 한진그룹 측은 "김 전 상무의 후보 사퇴에 대한 배경은 아직 알지 못한다"라고만 전했다.

결론적으로 김 전 상무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주주연합 측은 항공업 경험을 지닌 이사 후보 1명을 잃게 됐다. 한진칼 주주제안 시한이 끝난 마당에 새로운 사내이사 후보를 추가할 수도 없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그룹 본사의 모습. 2019.04.08. park7691@newsis.com·

앞서 주주연합은 지난 13일 김 전 상무를 비롯해 김신배 포스코 이사회 의장, 배경태 전 삼성전자 부사장, 함철호 전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을 사내이사 및 기타 비상무이사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로는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 여은정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 이형석 수원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구본주 법무법인 사람과 사람 변호사 등을 후보에 올렸다.

지난주에 이미 한진칼 주주제안 시한이 끝나면서 김 전 상무의 이탈을 만회할 인물도 들여올 수 없게 됐다. 재계 관계자는 "김치훈 전 상무가 후보 사퇴를 발표하면서 주주연합 쪽이 크게 한 방을 맞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 전 상무의 공개 지지를 받은 한진그룹은 여론전에서 한층 우위를 점하게 됐다. 굳이 현 경영 체제의 굳건함을 강조하지 않아도, 주주연합이 내부 결함이 생긴데다 당초 내세웠던 명분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다만 주주연합이 또 다른 공격에 나서거나 새로운 우호 지분을 끌어들일 가능성도 있어 주총 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지지를 얻은 조 회장 측 지분율이 33.45% 수준으로 조 전 부사장 연합군(31.98%, 의결권 기준)보다 조금 우세한 것으로 파악된다. 대한항공 우리사주조합, 사우회 등의 지분 3.81%도 조 회장 측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진칼은 다음달 25일께 열리는 주총 전에 별도 이사회를 열고, 주총 안건과 날짜 등을 결정한다. 이사회에서는 주주연합의 주주제안을 주총 안건으로 채택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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